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1년 상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2월 6일, 13일 [[설악산]] 종주 == * 보러 가기 - '''[Full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6xNBRzlX2Q|1부]][[https://www.youtube.com/watch?v=NW_muwgtJso|2부]] / --'''[KBS World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OnFR_hISR6Y|1부]][[https://www.youtube.com/watch?v=UNAqcjelFSI|2부]]-- 지난주 방송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주제는 설악산 종주. ~~본격 산악인 양성프로그램, 예능 산악부 결성~~ 촬영 2일전에 가진 사전모임에서 본 촬영을 위해 각 멤버들이 어떤 식으로 준비했는지,[* 김종민은 2주 전부터 스케쥴 싹 비우고 --잉여--아무것도 안했다고 했다.(...) 이수근은 설악산 촬영 전날에 미리 근처 숙소에서 --외박--숙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은지원은 특별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훈련이란 유체이탈.(!) 참고로 지원의 첫 등반은 백두산 등반이라고... 이승기는 말 안했다.(...)] 이야기를 했고 사전답사를 다녀온 김대주 작가와 김란주 작가의 코스 설명[* 김대주 작가가 A코스를, 김란주 작가가 B코스를 설명했는데 김란주 작가의 설명은 마치 전문 산악인을 연상시키는 포스였다.]을 듣고, 멤버들은 각자 팀을 정했는데, 백담사에서 시작하는 A코스[* 길 자체는 그리 험하지 않지만, 거리가 좀 멀다. 자그마치 14.4km. 총 7시간 걸리는 거리다. 게다가 막판에 갑자기 길이 험해지는 데 여태까지 너무 많이 걸어와서 다시 돌아갈 수도 없다.]는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이렇게 3명이, 그리고 한계령 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B코스[* 길이 좁은데다 처음부터 오르막길이라 많이 힘들다. 다만, 거리는 A코스보다 짧은 8.3km. 총 5시간 20분 걸리는 거리다.]는 강호동, 은지원, 이렇게 2명이 가기로 결정 되었다. 이렇게 팀이 정해진 뒤, 설악산 국립공원 안전관리 담당자와 홍보관리 담당자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또한 스태프 들도 등반에 앞서 물품과 장비 공급을 받고 사전 오리엔테이션 등을 가졌다.[* 스탭진 중 한 명인 강찬희 메인 카메라 감독은 설사병으로 불참.(...)] 촬영 당일. B코스를 등반하는 강호동, 은지원 팀은 등반 전에 한계령 휴게소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등반을 시작했다.[* 식사 중에 산악부에 소속된 대학생을 만났는데, 호동이 여자친구가 좋냐, 산이 좋냐고 묻자, (당연히)여자친구가 좋다고 대답했다. 여자친구가 있으면 이시간에 산에 오겠냐고(...) 호동이 설악산 올라가면서 기도하라고 하자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산의 기운을 받으면 여자친구가 생기는 줄 알고 수차례 등반했는데 끝내 안생겼다고.(...) --구라쟁이 선배들...--] A코스를 등반하는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3인은 스키 출발 드립을 시전한 후 출발했다.(...) A코스의 초반은 등반이라기 보다는 마치 계곡 트래킹 같아서 ~~사진작가~~ 이승기의 포즈에 따라 멋진 배경에서 사진도 찍고 산장에 들러 라면도 끓여 먹는 여유를 부렸다. 반면 이와 달리 B코스는 처음부터 가파른 등반이라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능선에 접어들어 조금 편하긴 했지만, 5시간이 넘는 등반으로 이미 지쳐버렸다. 조금 더 힘을 내어 베이스캠프인 중청대피소에 도착했다. 또한 A코스 멤버들의 여유는 여기까지였다. 후반부부터 시작되는 오르막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일단 여태까지 걸어온 거리가 길어 이미 체력은 바닥났고 날은 점점 저물어 가고(...) 매서운 칼바람과 싸워야 했다. 그리고 이수근과 김종민은 다리에 쥐가 나서 상당히 고통스러워 했다. 이승기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그다지 내색을 하지는 않았다.[* 이승기는 전날까지 장염과 감기로 고생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멤버들은 서로 떨어지게 되었고 이승기가 가장 먼저 중청대피소에 도착하였다. 김종민과 이수근은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부득이 ~~불법~~ 야간 산행을 하는 고생을 겪기도 했지만 무사히 중청대피소에 도착하였다.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동료애를 확인하고 저녁을 함께 먹었다. 방송분량 보다는 안전이 우선인지라 이번 편에서는 저녁식사 복불복, 잠자리 복불복, 아침미션이 모두 생략되었다.[* 한 겨울 설악산에서 야외취침을 하라는 건 얼어 죽으라는 것이고 밥을 안 주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다. 사실 설악산에서는 야외취침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저녁을 먹고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새벽, 모두 함께 대청봉으로 향했다. 600m를 더 올라 대청봉에 도착한 이들은 일출을 감상하며 올 한해 각자의 소망과 바람을 다짐하였다. 이렇게 1박 2일의 2011년 1대 기획은 끝났다. 하산은 비교적 쉽다고 알려진 천불동계곡 코스로 내려왔고 하산 후 클로징. 이번 편을 즈음하여 [[이승기]]의 하차[[떡밥]]이 인터넷에서는 무수히 나돌았지만 2011년 2월 15일, 이승기의 소속사는 '군입대 이전에는 1박2일에서 하차하지 않는다는 이승기 본인의 생각에 따르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건 지켜질 수 없는 약속이 되었는데, 이승기 본인의 스케쥴과 피로감 호소로 인해 결국 시즌 1 종료와 함께 하차하게 된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